유성복합터미널 우선사업자 선정의혹 법정공방 비화

기사등록 2018/01/25 11:56:16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심사에서 3순위로 탈락한 '핼릭스' 관계자(오른쪽)가 25일 오전 대전지검 민원실서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2018.01.25.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심사에서 3순위로 탈락한 '핼릭스' 관계자(오른쪽)가 25일 오전 대전지검 민원실서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2018.01.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우선사업자선정 의혹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심사에서 3순위로 탈락한 유한회사 '핼릭스'는 25일 오전 대전지검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를 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장수 대표이사는 "공모일정상 지난해 9월 29일까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는데, 하주실업은 10월 12일 만든 법인"이라며 "하주실업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대전도시공사가 고발해야 되지만 고발의사가 없는 것 같아 직접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핼릭스는 고발장과 함께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고문과 하주실업의 등기부 등본 등을 증거자료로 첨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법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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