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버스 화재로 우즈벡人 52명 사망

기사등록 2018/01/18 16:35:40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카자흐스탄 북서부에서 18일 버스 화재로 52명이 사망했다고 카자흐스탄 내무부가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5명만이 불타는 버스에서 빠져나와 구조팀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1시30분) 아크토베 지역의 이르기즈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버스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로 가던 중이거나 러시아에서 오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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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서 버스 화재로 우즈벡人 52명 사망

기사등록 2018/01/18 16:3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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