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최근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13일 자유한국당 복당을 암시했다. 남 지사는 내일(14일) 복당 관련 공식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동탁은 국민 마음 속에 있다"고만 언급했다.
남 지사는 내일 복당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 지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아마 내일 정도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남 지사는 9일 바른정당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남 지사와 4년 만에 처음으로 통화를 했다"며 "탈당을 했는데 언제 (우리 당으로) 오냐고 하니 조만간 갈 테니 꼭 받아달라고 해 내가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동탁은 국민 마음 속에 있다"고만 언급했다.
남 지사는 내일 복당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 지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아마 내일 정도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남 지사는 9일 바른정당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남 지사와 4년 만에 처음으로 통화를 했다"며 "탈당을 했는데 언제 (우리 당으로) 오냐고 하니 조만간 갈 테니 꼭 받아달라고 해 내가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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