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FCA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2018 지프 랭글러에는 8.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 4G LTE 커넥티드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결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다.
마이크 맨리 FCA 글로벌 지프 브랜드 총괄은 "올-뉴 지프 랭글러는 더욱 강화된 안전 기능과 첨단 기술로 개발되고 제작됐다"며 "수상 경력을 보유한 유커넥트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궁극의 운전 경험을 전달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사양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CES 방문객들은 2018 지프 랭글러 사하라 모델, 지프 랭글러 루비콘 2개 모델, 지프 퍼포먼스 부품과 모파(Mopar) 액세서리로 구성된 지프 랭글러 스포츠 모델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올-뉴 2018 지프 랭글러의 궁극의 차량 내 인터랙티브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FCA 그룹은 CES 방문객들에게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 유커넥트 앱 스마트워치 호환성, 패밀리 알림, 드라이브&세이브, 유커넥트 내비게이션을 위한 온라인 탐색, 아마존 알렉사와 에코 닷 디바이스 등을 시연, 직관적 첨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앱을 통해 트림 레벨, 색상, 차량 구성을 볼 수 있으며 2-도어 또는 4-도어, 하드탑 또는 소프트탑을 선택하고, 색상과 휠을 바꿀 수 있다. 가상의 차량에 들어가서 새로운 인테리어를 자세하게 볼 수도 있다. 문을 제거하고, 창문을 올리고 내리고, 헤드라이트를 켜고, 문을 열고, 경적을 울리고, 운전대를 돌리는 등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AR안경은 필요하지 않으며 폰 또는 태블릿을 좌우로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소비자는 차량을 구성하고 나면 그것을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딜러, 재고상황, 가격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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