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상화폐 '유빗' 해킹 사건 수사

기사등록 2017/12/19 21:45:1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국내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이 해킹 피해로 문을 닫는다고 밝힌 19일 오후 강상화폐 한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유빗 홈페이지의 긴급공지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의 광풍속에 해킹으로 거래소가 파산한 첫 사례로 유빗을 운영하는 '야피안' 경영진은 19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19일부로 거래 중단, 입출금 정지 조치 및 파산의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17.12.19.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국내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이 해킹 피해로 문을 닫는다고 밝힌 19일 오후 강상화폐 한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유빗 홈페이지의 긴급공지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의 광풍속에 해킹으로 거래소가 파산한 첫 사례로 유빗을 운영하는 '야피안' 경영진은 19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19일부로 거래 중단, 입출금 정지 조치 및 파산의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국내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이 해킹으로 파산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오후 유빗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범위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확인 이후 (해킹 주체에 대한) 추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빗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5분께 해킹으로 코인 출금지갑에 손실이 났다. 손실액은 전체 자산의 17% 가량이다. 이 사고로 유빗은 파산절차를 밟고 있다.

 유빗은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잔고의 약 75%를 선 출금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나머지 미지급 부분에 대해서는 최종 정리가 끝난 뒤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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