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 유공시민 84명 표창

기사등록 2017/12/18 11:15:00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가 '도시재생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19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날 수여식을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84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이들이 표창을 받는다.

 '도시재생 전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연세대학교 염상훈 교수와 서울-평양의 도시교류·협력기반을 위한 '평양살림'을 기획한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가 대표적이다.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재생의 노래'를 제작한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에게는 특별한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밖에 다동·무교동 등의 도심활력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한 어린이재단과 관광특구협동조합, 서울신문사, 용산전자상가 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KT&G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기업이 표창을 받는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현장에서 지역활성화와 주민참여를 통한 협치기반 마련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유공자들 덕분에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도 사람중심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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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유공시민 84명 표창

기사등록 2017/12/18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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