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연말결산 '리뷰 대회' 상금도 있어요"

기사등록 2017/12/13 10:04:00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서점·출판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도서출판 문학동네 출판그룹은 15일까지 '제7회 연말결산 리뷰대회'를 진행한다.

문학동네 출판그룹에서 2015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출간된 책들 중에서 3~5권을 선정해 소개하는 글을 본인 블로그와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올리면 응모된다.

응모 주제는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 혼자만 알고 싶은 책, 이 시대의 필독서, 10년 전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등이며, 주제를 변경해도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은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씩, 동상 4명에게는 각 20만원씩을 수여한다.

창비는 계간 '창작과 비평 정기구독' 이벤트를 열고, 정기구독을 신청한 사람에게 구독료를 20% 할인해주며 단행본 도서와 창비 포인트를 준다.

정기구독자에게 전자구독 서비스도 무료 제공하며, 내년 1월31일까지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만년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김영사 북카페 '행복한 마음'은 16일 오후2시 '제9회 행복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문고전 그림작가들이 직접 어린이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벼룩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콘서트는 파주 지역 아동센터를 후원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진행돼 왔다. 매해 다른 센터에 기부금과 함께 책 100권을 전달한다.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는 내년 1월5일까지 글로벌 CEO들이 추천하는 올해 베스트셀러 6권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베스트셀러 6권에는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시카고대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넛지', 미국 경제지 포천 부편집장 레이 갤러거가 쓴 '에어비앤비 스토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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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 "연말결산 '리뷰 대회' 상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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