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정상 환영 만찬···메인 메뉴 한우·양갈비 구이

기사등록 2017/11/23 17:00:00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23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을 국빈방문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11.2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23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을 국빈방문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끝낸 뒤 오후 7시부터 공식 국빈만찬을 시작한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예정된 만찬에는 우리 측 60여명과 우즈벡 측 30여명 등 총 90명이 참석한다. 두 나라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킬 관련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초청됐다.

 재계에서는 우즈벡 진출 기업과 우즈벡 측에서 희망하는 국내기업 CEO,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등 경제인 20여명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영빈관 1층에서 만찬 참석자들과 약 20분간 인사를 나눈 뒤 만찬 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만찬은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제의, 미르지요예프의 답사와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찬 메뉴로는 식전 메뉴로 수정과와 전통한과인 방울강정 등이 오를 예정이다. 녹두 삼계죽, 숭채만두, 메인 메뉴인 한우 안심와 양갈비 구이 등이 차례로 제공된다.

 만찬 종료 후에는 국립국악관악단과 우즈벡 전통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이 진행된다. 성악가 이연성씨는 우즈벡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주몽 OST '하늘이여 제발'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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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정상 환영 만찬···메인 메뉴 한우·양갈비 구이

기사등록 2017/11/23 1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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