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수능 한파' 광주 올 겨울 첫눈 관측···일부지역 영하권

기사등록 2017/11/23 11:37:46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23일 광주에 올 겨울 첫눈이 관측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일부 지역에 진눈깨비가 날렸다. 올 겨울 첫눈으로 기록됐다.

 광주 첫눈은 지난해 12월14일 기록한 눈보다 21일, 평년(11월25일) 보다 2일 빨랐다.

 또 눈은 전남 서해안과 북부지역에 오는 24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우량과 적설량은 각각 5㎜ 미만, 1㎝ 내외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오전 최저 기온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화순 영하 3.8, 보성 영하 2.3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현재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아침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은 도로가 얼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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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수능 한파' 광주 올 겨울 첫눈 관측···일부지역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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