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국방장관회담 "北핵·미사일 위협 대비 공조 강화"

기사등록 2017/10/23 22:26:58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송영무(왼쪽부터)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23일 필리핀 클라크 아세안 컨벤션 센터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0.23.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송영무(왼쪽부터)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23일 필리핀 클라크 아세안 컨벤션 센터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0.23.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본 방위대신은 23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Plus) 참가를 계기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 및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 전체가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장관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 장관은 국방교류·협력과 관련, 인적 교류와 정례회의, 부대간 교류 등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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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국방장관회담 "北핵·미사일 위협 대비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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