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지사는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호찌민을 방문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엑스포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개최 장소를 꼼꼼히 둘러볼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개막식 준비상황, 현지 홍보, 행사장 운영 계획 등을 하나하나 점검한다.
또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시장)을 만나 행사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와 호찌민시간 친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25일에는 호찌민시의 언론사들을 초청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설명회를 갖고 현지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호찌민엑스포의 성공개최가 남은 2017년 경북도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김 부지사가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