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결합하는 건 시너지가 마이너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정부여당이 아무리 언론 플레이를 해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 그 통합에 동력을 찾기 어렵다"고 '민주당 통합론'을 경계했다.
그는 특히 "많은 언론이 전가의 보도처럼 얘기하는 호남 여론도 전국 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발언,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이 불거질 때마다 늘 거론돼온 '호남 민심의 반발'에 대해서도 거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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