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대회에서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시작된 이 곳에서 농협의 첫 번째 승마대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뽐내고 이 대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이곳이 안성목장이었던 시절, 어린 시절 저의 꿈을 키웠던 곳 중 하나"라며 "말을 타고 달리는 것처럼 여러분의 꿈을 키우기 위해 즐겁게 달려가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그재그부문 종합 지완호(박실승마장), 중등부 박미소(안성팜랜드), 초등부 김재이(용인CC승마) ▲60클라스 종합 엄현주(신갈승마), 중등부 조유진(NB승마), 초등부 엄현주(신갈승마) ▲릴레이 종합, 중등부 최호진, 조민성(서해승마), 초등부 나하린, 방예훈(용인CC)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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