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안전하면 서울에···신고리 5·6호기 백지화해야"

기사등록 2017/10/14 15:09:01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탈핵자전거원정대 관계자들이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며 자전거 행진을 하고 있다. 2017.10.1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탈핵자전거원정대 관계자들이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며 자전거 행진을 하고 있다. 2017.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환경단체는 14일 "안전하면 서울에 짓자"며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촉구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 5·6호기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았다"며 "신고리 5·6호기의 재개 여부를 결정할 토론에서 탈핵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전거를 타고 종각역에서 종로3가, 동대문역, 광화문까지 행진을 벌였다.

 앞서 이들은 신고리 5·6호기백지화탈핵자전거원정대(탈핵자전거원정대)를 구성했다. 탈핵자전거원정대는 지난 10일부터 부산, 울산, 경주, 대전, 천안 등을 이동하면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참여단은 지난 13일부터 천안에서 2박3일간 합숙 종합토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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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안전하면 서울에···신고리 5·6호기 백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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