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탄도미사일 발사, 중대한 도발행위···강력규탄"

기사등록 2017/09/15 10:59:55

【서울=뉴시스】 15일 오전 6시 57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육군이 적 도발 원점 고려해 강력한 응징 전력인 육군 지대지미사일 현무Ⅱ 탄도미사일 실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2017.09.15. (사진=육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5일 오전 6시 57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육군이 적 도발 원점 고려해 강력한 응징 전력인 육군 지대지미사일 현무Ⅱ 탄도미사일 실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2017.09.15. (사진=육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우리 군은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감행과 관련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데 이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UN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일본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달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장착용 수소탄의 기술력을 검증하기 위한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9일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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