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면서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사흘간 약 15만명의 국내외 EDM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마틴 개릭스,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 스티브 아오키 등을 비롯해 첫 내한 예정인 카이고 등 EDM계의 거물급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 및 박람회, 유명 클럽 이벤트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는 이 행사의 사전홍보공연에 2만명이 몰렸고 이달 본행사에 베트남 인기 DJ 트랑 문(Trang Moon)이 팬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티켓 판매량이 이미 1만장을 돌파하는 등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람객 2만명을 목표로 해외홍보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