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9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A(52)씨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어 A씨는 아파트 23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아래로 투신해 숨졌다.
A씨 아들(22)은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말리다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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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9/13 08:34: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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