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정기국회가 파행돼선 안 된다. 그게 민주주의고 의회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6차 핵실험으로 핵무기 최종 완성 단계에 접어든 참으로 엄중한 시기"라며 "제1야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을 하는 것은 3권 분립의 한 축인 입법부 구성원으로서 국정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그는 "제1야당의 무책임을 규탄한다"며 재차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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