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국당 무책임 규탄…명분없는 생떼 그만둬라"

기사등록 2017/09/04 09:12:37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동철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7.09.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동철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7.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에도 보이콧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명분 없는 생떼 쓰기를 그만두고 공론의 장으로 복귀하라"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정기국회가 파행돼선 안 된다. 그게 민주주의고 의회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6차 핵실험으로 핵무기 최종 완성 단계에 접어든 참으로 엄중한 시기"라며 "제1야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을 하는 것은 3권 분립의 한 축인 입법부 구성원으로서 국정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그는 "제1야당의 무책임을 규탄한다"며 재차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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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당 무책임 규탄…명분없는 생떼 그만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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