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유정 사퇴 사필귀정···인사라인 쇄신 필요"

기사등록 2017/09/01 11:39:01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1일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인사 낙마가 벌써 5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그동안 보였던 정치적 편향성과 이력, '유정버핏'이라는 허탈한 별명을 얻어야 했던 석연치 않은 주식거래 등 애초부터 헌법재판관에는 적합지 않은 인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참에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려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는 인사추천 및 검증과 관련한 참모라인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며 "또 이 후보자의 사퇴와는 별개로 금융위를 통한 조사는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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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유정 사퇴 사필귀정···인사라인 쇄신 필요"

기사등록 2017/09/01 11:39: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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