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외상은 "북한은 과거 시간을 벌기 위해 대화를 악용해왔다"고 지적하면서 "지금은 북한과 대화에 나서는 대신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가 안고 있는 허점들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개각에서 일본의 새 외상으로 취임한 그는 최근 미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미 행정부 내에 어떤 이견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영빈관에서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 대사 환영 오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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