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로 복무한 두 사람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약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다시 발을 내딛었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별도의 소감은 밝히지 않았다.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손을 흔들고 거수경례를 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앞서 따로 전역 행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공지했음에도 이날 현장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군사기초훈련을 받은 뒤 경찰홍보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다.
두 사람은 바로 왕성한 활동에 돌입한다. 최강창민은 앞서 이미 전역한 유노윤호와 함께 21일부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돈다. 최시원은 10월 예고된 슈퍼주니어 컴백에 앞서 몸 만들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