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는 지난해 독일 베츨라어에서 열린 '2016 IDO 월드 발레, 모던 앤드 재즈 챔피언십'에서 '모던 & 컨템포러리 솔로 피메일(어덜트)' 부문에서 한국 무용수 중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IDO 월드 갈라'는 전년도 국제댄스연맹이 개최한 모든 종목(30개 종목 약 20만 명 참가)에서 우승한 무용수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15개 국가에서 18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12월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마련되는 특별 무대에 오른다.
한편 12월 3~9일 역시 바르샤바에서는 '2017 IDO 월드 발레, 모던 앤드 재즈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지난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서 선발된 6명의 한국 무용수들이 참가한다. 이번에는 세계 30개국에서 약 400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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