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박상주 기자 = '중국판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가 지난 2분기 웨어러블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는 10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지난 2분기 35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세계1위 자리에 올랐으며, 330만대를 출하한 미국 핏빗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핏빗은 2위에 올랐지만 전년 대비 34%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올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올 2분기 샤오미는 2316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70% 증가한 실적이다. 샤오미는 내년에 100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샤오미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6%로 6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270만 대를 판매해 3위로 밀렸다. 카날리스는 애플이 2분기에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올 가을 출시되는 신형 애플워치3 출시 이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워치3에는 아이폰 없이도 통화할 수 있는 셀룰러 통신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분기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날리스는 올해 1300만 규모인 웨어러블 시장이 2021년엔 4000만대로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몸이 안 좋아서 하혈이 시작됐다. 몸이 워낙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걸 2년을 (하혈)했다. 주변에서는 과다출혈로 죽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주연은 "이때까지만해도 신병인지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이 오더라.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더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왔다"며 젊은 나이에 찾아온 불치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입으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다. 저도 모르게. 내가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 데리고 간다' 이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아빠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신을 받아야 겠구나' 하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신굿하기 전날에 그 말을 했는데, 신굿을 하는 날 어떤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무속인 선생님이 '너 오늘 안 왔으면 네 아빠 아니면 너 둘 중 하나 데리고 가려고 했다' 딱 이러시는 거다"고 고백했다.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김주연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외할아버지가 37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어떤 스님이 지나가면서 '몸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으니 칠성줄 기도를 해라'고 했다. 명이 짧다며 기도를 많이 하라고 당부했는데, 37살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제가 37살에 신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연의 자세한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주연아'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남다른 개그감과 미모로 주목받았고, '개그야'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꼽혔다.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다른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1일 선공개한 영상. (사진=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5.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