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태화시장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훈련 등

기사등록 2017/07/26 17:43:36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6일 지난해 태풍 차바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2017.07.26.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6일 지난해 태풍 차바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2017.07.26.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 태화시장서 집중호우 대비 현장대응훈련 실시

울산시 중구는 26일 태화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 공무원 20여명과 지역자율방재단 30명은 지난해 태풍 '차바'와 같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을 대비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상 상황을 통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 시 대형 양수기를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 이용된 5인치와 6인치 양수기는 물높이가 1m 수준일 때 1분당 각각 2300ℓ와 6000ℓ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태풍 '차바' 피해 이후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4대의 양수기를 추가 구입해 전체 140대의 양수기를 보유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 84대(전동기 45대, 원동기 39대)를, 서원배수장 수방자재 창고에 56대(전동기 35대, 원동기 21대)를 비치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북 음성군의 모범어린이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가 1998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20년째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산업현장과 문화유적지 등을 직접 체험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간 이해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25일 낮에는 경주 일원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를 견학했으며, 26일에는 고래박물관, 카프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왕암, 울산대교를 견학 후 충북·음성향우회 주관으로 만찬행사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울산박물관과 태화강대공원에 이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중구의회를 방문해 현장체험을 진행한 후 구청 현관 앞에서 환송식을 갖고 충북 음성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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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태화시장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훈련 등

기사등록 2017/07/26 17:43: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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