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4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U-23 챔피언십 예선 3차전에서 베트남을 2-1로 꺾었다.
지난 21일 동티모르와의 2차전에서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베트남을 제치고 조 1위에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종 성적은 2승1무다.
U-23 챔피언십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린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상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3분 한 골을 내줬으나 전반 41분 황인범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다시 앞섰다.
한국은 후반 베트남의 공세를 침착하게 차단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선수단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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