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추경, 文대통령 적극 노력했다면 시간 안끌었을 수도"

기사등록 2017/07/22 13:24:38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재적 299인, 재석 179인, 찬성 140인, 반대 31인, 기권 8인으로 가결됐다. 2017.07.22.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재적 299인, 재석 179인, 찬성 140인, 반대 31인, 기권 8인으로 가결됐다. 2017.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바른정당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문 대통령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면 이렇게 시간을 끌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늦었지만 추경 통과를 환영하며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바른정당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목표치는 진지하게 재검토되고 수정되기를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문제는 계속될 것이다. 무리한 공무원 충원은 국민들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이후에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추경 심사 과정에 있어서 바른정당이 현장 공무원 인력 예산을 관련 목적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한 것과 공무원 인력 재배치 중장기 운영계획을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토록 한 것을 조건으로 합의에 임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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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추경, 文대통령 적극 노력했다면 시간 안끌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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