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늘 남북군사회담 열리기 어렵다"

기사등록 2017/07/21 10:31:13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7.03.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7.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방부는 북한에 제의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일인 21일 "오늘 회담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측은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복원 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국방부는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7일 군사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북측은 회담과 관련 공식입장을 현재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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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늘 남북군사회담 열리기 어렵다"

기사등록 2017/07/21 10:31: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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