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하태경, 정운천 최고위원 등과 청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찾았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지사께서 긴급예산을 15억원 넘게 투입했는데 아무래도 도에서 할 수 있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에서 특별재해대책예비비도 그렇고 특별교부세도 그렇고 바른정당이 앞장서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아까 지사께서 말씀하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것도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먼저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 지사는 "여기 폐수처리장은 산단 전체에서 아주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게 가동이 안되면 산업단지 전체가 문들 닫아야 하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리가 돼 빨리 가동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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