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지역내 급식 학교 516곳 가운데 41곳에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9곳 등이다.
급식 변경 방식을 보면 빵, 우유 등으로 대체한 곳이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38개교로 가장 많았다.
시 교육청은 30일 급식 차질학교가 48개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각급학교에 파업 안내문을 보내 학교별로 관련 대책마련을 권고했다"며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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