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종합]은행·금융주, 줄줄이 신고가 경신

기사등록 2017/06/29 11:55:18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금융업 관련 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업지수는 전일 대비 2.77%, 금융업은 2.31%의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4.0%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은행 중에서는 KB금융이 전일 대비 1400원(2.49%) 오른 5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은 이날 앞서 5만8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리은행도 650원(3.60%) 오른 1만8700원을 기록 중이며 이날 1만90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업은행과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2~3%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업 중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 13.25% 메리츠종금증권 7.24%, 미래에셋대우 4.69%, 대신증권 3.69%, NH투자증권우 2.37% 상승 중이다. 이들 모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같은 은행과 증권 등 금융 관련 업종의 상승세는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의 수익 성장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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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종합]은행·금융주, 줄줄이 신고가 경신

기사등록 2017/06/29 11:55: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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