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동양생명이 지난 1월 출시한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인 '(무)수호천사디딤돌유니버셜종신보험'은 판매 5개월 만에 가입 건수 2만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인 2.9%의 예정이율을 적용하는 덕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상대적으로 높은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로 출시 첫 달인 1월 9억원의 초회보험료를 기록한 후 2월 10억원, 3월 17억원, 4월 16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종신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해 자산상황에 따라 중도 인출이나 추가 납입이 가능해 능동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한 3~40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동양생명은 전했다.
상품은 기본 보장 중심의 1형(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5년(10년, 15년) 경과시점 이후 매년 체증하는 2형(트리플체증형)으로 구성됐다. '트리플체증형'은 3단계 체증형으로 경과시점 이후 매 10년 마다 2%, 4%, 6% 등 보험금이 늘어나 최대 2.2배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사망뿐 아니라 입원, 수술, 암진단, 장기간병(LTC)를 주보험과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는 연금설계옵션 및 플러스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하면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에 유니버셜기능, 연금전환 등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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