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프랑스에서 18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223명의 여성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여성이 의회에 진출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19일 보도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 총선 1차 투표에 이어 이날 결선투표를 치렀다. 프랑스는 이번 총선에서 577명의 하원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결선 투표 개표가 97% 진행된 현재 앙마르슈-민주운동당(Modem) 연합은 의석 341석을 확보했다. 하원 과반(전체 577석 중 289석)을 무난히 넘어섰다.
지난 프랑스 총선에서는 155명의 여성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총선 결과로 프랑스 의회에서 여성은 전체의석의 38.65%를 차지하게 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인 '레퓌블리크 앙 마르슈'는 당선자 중 46.45%가 여성이며, 앙 마르슈와 연합한 민주운동당은 46.34%가 여성 의원이다.
반면 중도 우파 정당인 공화당의 경우 당선자 중 여성은 23.89%에 불과했다.
[email protected]
프랑스는 지난 11일 총선 1차 투표에 이어 이날 결선투표를 치렀다. 프랑스는 이번 총선에서 577명의 하원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결선 투표 개표가 97% 진행된 현재 앙마르슈-민주운동당(Modem) 연합은 의석 341석을 확보했다. 하원 과반(전체 577석 중 289석)을 무난히 넘어섰다.
지난 프랑스 총선에서는 155명의 여성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총선 결과로 프랑스 의회에서 여성은 전체의석의 38.65%를 차지하게 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인 '레퓌블리크 앙 마르슈'는 당선자 중 46.45%가 여성이며, 앙 마르슈와 연합한 민주운동당은 46.34%가 여성 의원이다.
반면 중도 우파 정당인 공화당의 경우 당선자 중 여성은 23.8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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