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안경환, 따스하고 부드러운 성품···검사 설득에 적격"

기사등록 2017/06/12 14:31:41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범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17.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범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17.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해 "따스하고 부드럽고 낭만적인 성품까지 갖추고 계셔 무사연하는 검사들을 설득하는 데 적격이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자는) 다른 무엇보다 인권의식이 투철하시고 실무경험을 갖추고 계신 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공수처를 넘어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이라는 지난한 난제를 푸는 해법은 인권"이라며 "법무부가 인권의 가치를 가장 존중하는 부처로 거듭나고 검사가 공익의 대변자 인권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모든 해결방안이 녹여져 있다"고 썼다.

 이어 "검사들이 이 부분에 동의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것이 그들의 최후 명분이자 자존심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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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안경환, 따스하고 부드러운 성품···검사 설득에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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