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창작 어려움 작가 위해 복지기금 지원

기사등록 2017/06/05 10:51:45

최종수정 2017/06/07 21:05:29

【서울=뉴시스】한음저협 로고. 2017.06.05. (사진 = 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음저협 로고. 2017.06.05. (사진 = 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가 총 6억 원의 회원 복지기금 예산을 책정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인해 음악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을 위해서다. 

 한음저협의 회원 복지금 지원 사업은 협회의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회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소득·건강보험료 기준표 이하 수급자, 개인파산 혹은 개인 회생절차 중인 회원을 우선 지급 대상자로 한다는 것이 한음저협의 설명이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한류와 K팝 중심으로 문화 발전은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 이면에는 대다수의 소외된 음악 작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국가적 보호 및 지원은 매우 미비하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별도의 심의 위원회에서 접수된 신청서들을 검토한 후 심의 통과된 회원들에게 복지금을 지급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복지금 지급의 진행 과정 및 복지금 관련 예산 사용 등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이다. 한음저협의 회원 복지금 지급과 관련된 신청 방법 및 기타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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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창작 어려움 작가 위해 복지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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