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신관홍 도의회 의장, 윤홍근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장, 정월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으이회 여성회장 등 전국 17개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과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21세기는 여성이 중심인 시대인 만큼 바르게살기운동 여성 지도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월자 중앙여성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이날 윤홍근 중앙협의회장으로부터 이 제주대회의 개최를 지원해 준데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