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A모(53)씨 등 인부 2명이 무너진 크레인에 깔려 숨지고, B모(26)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머지 1명은 다리가 절단된 채 크레인 내에 갇혀 구조가 늦어져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이 하중을 못 이겨 꺾인 것으로 보고, 근로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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