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닐라만=AP/뉴시스】무장한 필리핀 해양경비대원들이 13일 마닐라 만에서 일본 해양경비대와 합동훈련을 벌이고 있다. 2016.07.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국은 중국이 진출을 확대하는 남중국해에서 억지 해군 전력을 강화하는 필리핀에 포항급 초계함 1척을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와 자카르타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한국은 필리핀에 배수량 1200t 포항급 초계함 '충주호'를 100달러(약 11만3500원)의 상징적인 액수로 매각한다.
'충주호'는 2016년 12월 퇴역했으며 주로 해상경계나 호위함·구축함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포항금 초계함 인도는 필리핀이 지난달 한국에 퇴역군함의 공여를 정식으로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아르세니오 안돌롱 필리핀 국방부 대변인은 "연내 포항급 초계함 한 척을 기증받고자 한다는 의향서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한국은 필리핀에 배수량 1200t 포항급 초계함 '충주호'를 100달러(약 11만3500원)의 상징적인 액수로 매각한다.
'충주호'는 2016년 12월 퇴역했으며 주로 해상경계나 호위함·구축함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포항금 초계함 인도는 필리핀이 지난달 한국에 퇴역군함의 공여를 정식으로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아르세니오 안돌롱 필리핀 국방부 대변인은 "연내 포항급 초계함 한 척을 기증받고자 한다는 의향서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해군은 27일 오후2시에 경남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초계함인 충주함과 진주함 전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함과 진주함은 76mm 주포 2문 및 40mm 부포 2문, 어뢰, 폭뢰, 대공유도탄 미스트랄, 중기관총(K-6) 등 강력한 무장을 갖춘 함정이다. 사진은 충주함. 2016.12.27.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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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군사기지화를 진행하면서 자국에 인접한 스카보러섬(황옌다오)까지 실효 지배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남부 도서 지역에서 준동하는 이슬람반군 아부 사야프를 소탕하기 위해 군사력 증강에 나섰다.
하지만 제한적인 국방예산이 우선적으로 육군에 배정되면서 해공군은 재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필리핀은 미국과 한국, 일본에 퇴역 군함이나 순시함, 군용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달라고 요청해 차례로 인수해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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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한적인 국방예산이 우선적으로 육군에 배정되면서 해공군은 재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필리핀은 미국과 한국, 일본에 퇴역 군함이나 순시함, 군용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달라고 요청해 차례로 인수해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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