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96곳 투표소 일제히 투표 시작

기사등록 2017/05/09 06:55:00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발생 지역인 강원 강릉시 성산면 주민이 9일 오전 강릉시 성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성산면 제1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2017.05.09.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발생 지역인 강원 강릉시 성산면 주민이 9일 오전 강릉시 성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성산면 제1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2017.05.09.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인 9일 강원도 18개 시·군 196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서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19대 대선에서 처음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선거인 수 128만7173명 중 32만6234명이 투표를 해 25.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세 번째다.

 예전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14.2%, 2016년 총선에서 13.4%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삼척 26.17%, 영월 25.93%, 횡성 25.99%, 원주 26.08%, 태백 25.67%, 춘천 25.70%, 강릉 24.12%, 동해 24.71%, 정선 23.96%, 속초 22.60%, 고성 23.88%, 양양 23.38%, 홍천 24.98%, 평창 25.27%, 철원 24.40%로 나타났다.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후보자의 지지 반대 행위나 투표 참여 권유 행위를 할 수 없다. 투표 편의를 위해 차량 등을 제공할 수도 없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원 196곳 투표소 일제히 투표 시작

기사등록 2017/05/09 06:55: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