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천안과 아산 등 충남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충남지역 핵심공약과 관련해 "서산과 천안에 이어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겠다"며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구간을 확장하고, 장항선 복선전철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충남 관광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유네스코 백제역사지구를 기점으로 역사문화 관광산업을 확대해 관광과 레저분야의 신기원을 열겠다"며 "핵심공약을 반드시 관철해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이날 유세에서 쌍둥이 어린이가 다양한 색깔의 장미꽃다발을 안 후보에게 선물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색깔의 장미도 '하나의 장미', '진보와 보수'는 쌍둥이처럼 똑같은 뜨거운 피가 흐르기 때문에 '하나 된 뜨거운 대통합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염원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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