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제가) 집권하면 경남지사 때 했던 방식대로 이 회사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아마 이 회사는 모 후보 집권 시 엄청난 금액의 국정여론조사를 독점하기 위한 음모로 보이는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까지 그럴 것으로 본다"며 "아무리 그래도 진실이 승리한다.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25~27일 조사)한 4월4주차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4%를, 홍 후보는 12%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7%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로 조사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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