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선 홍보 현수막 태우려한 60대 유치장 행

기사등록 2017/04/29 10:59:47

최종수정 2017/04/29 11:01:40

【익산=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20분께 익산역 앞에 내걸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현수막을 불태우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8)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2017.04.29 (사진 =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kir1231@newsis.com
【익산=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20분께 익산역 앞에 내걸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현수막을 불태우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8)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2017.04.29 (사진 =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인 기자 = 대통령선거 홍보 현수막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20분께 익산역 앞에 내걸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현수막을 불태우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8)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사용해 홍 후보의 현수막에 불을 질러 가로1m, 세로 1.2m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평소 싫어하던 홍 후보 현수막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찰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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