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김정은, 미사일 도발 즉각 중단하라"

기사등록 2017/04/29 09:58:38

최종수정 2017/04/29 09:59:23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20-'농어민이 대접받는 나라' 농어업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2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20-'농어민이 대접받는 나라' 농어업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정은 정권은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북한이 또 다시 무모한 미사일 도발행위를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오늘 평남 북창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고, 공중 폭발했다"며 "이는 4월 들어 벌써 3번째 발사와 실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미동맹을 시험하려 들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무모한 도발을 반복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할 것"이라며 "핵 포기를 포함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길을 선택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30분께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불상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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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김정은, 미사일 도발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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