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톈저우-1호는 전날 밤 도킹 상태에 있는 톈궁-2호에 연와 산화제를 이뤄진 추진제를 주입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추진제는 연소를 통해 우주정거장의 제어와 조종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실험을 통해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하려는 우주정거장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추진제 보급 기술의 획득은 톈저우-1호의 주된 임무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 우주당국은 5일간에 걸쳐 지상에서 원격조작으로 추진제 보급 실험을 계속하면서 배관 누출 등 유무를 점검한다.
신화통신은 우주에서 추진제 보급에 성공한 것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이 3번째라며 "중국의 우주영역 공백을 메우고 에너지 공급의 장애를 배제했다"고 평가했다.
톈저우-1호는 길이 10.6m, 직경 3.35m의 튜브형으로 화물 약 6t을 우주로 나를 수 있다.
톈저우-1호는 지구로 귀환할 때까지 앞으로 6개월 동안 2차례 더 톈궁-2호와 도킹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시행한다.
임무를 마친 톈저우-1호는 남태평양 '안전 해역'에 낙하할 예정이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견주는 '우주강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우주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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