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단일화, 가능성 열고 가야"

기사등록 2017/04/25 10:23:01

최종수정 2017/04/25 10:23:22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손학규 상임위원원장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7.04.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손학규 상임위원원장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7.04.25.  [email protected]
바른정당 이종구와 회동…"패권에 정권 넘겨선 안 돼"

【서울=뉴시스】김난영 채윤태 기자 =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바른정당과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해 가는 것"이라고 거듭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선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지금 시간적으로 촉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과 최근에 회동한 사실을 언급하며 "선거에 대해 우리가 패권을 반대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했는데, 또 다른 패권세력으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바른정당에서 단일화를 한다, 안 한 다로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유승민 후보는 끝까지 간다고 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유 후보를) 존중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기지 못할 건데 그대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에게 (정권을) 내줄 수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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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단일화, 가능성 열고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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