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다음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것이 묘현례다. 조선시대 종묘 국가의례 중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다.
숙종 22년을 배경으로 묘현례를 연다. 당시 세자 경종과 세자빈 단의빈이 가례를 한 후 치른 조선 최초의 묘현례로 숙종과 인현왕후가 행차했다. 왕실가족이 함께 종묘를 방문한 하나뿐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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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4/23 13:24: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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