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딸 재산, 2~3일내 공개"

기사등록 2017/04/11 10:40:09

최종수정 2017/04/11 10:40:42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3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대표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7.04.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3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대표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7.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남빛나라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 재산공개 거부 논란과 관련, "아마 오늘 아니면 내일, 2~3일 내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공언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한 서울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공개하면 얼마나 안철수, 김미경 부부가 딸에게 깨끗했나 깜짝 놀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 후보가) 쑥스러워서 그런다고, 발표할 수 있겠느냐고 겸손의 말을 해서 '겸손이 통하지 않는다. 국민에게 (공개를) 하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아들의 보직 비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며 "'문재인 민정수석'도 (아들의) 취업비리가 있는데 해명하지 않는다"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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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딸 재산, 2~3일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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