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은 사회갈등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로 인한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CEO의 사회갈등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1~28일 중기중앙회와 여론조사전문업체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66%p다.
조사에 따르면 CEO들은 '전반적인 사회갈등 수준이 심각하다'(83.7%)고 답했다. 5년 전(74.6%) 조사와 비교해 사회갈등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9.1%p 늘었다.
중소기업 CEO 10명 중 9명(89.3%)은 사회갈등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로 인한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소득계층 양극화(87.3%) ▲지역불균형 성장(85.0%) ▲정치이념 대립(83.3%) ▲근로형태(정규직, 비정규직) 격차(77.3%) ▲불공정한 계약문화(74.0%)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이같은 사회 갈등이 지속될 경우 '경제성장동력 상실(37.0%)', '정치·사회적 불안 조장(24.3%)' 등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매출감소(42.3%) ▲설비투자 및 신규사업진출 포기(33.7%) 등의 순으로 응답해, 사회갈등이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CEO의 71.0%는 향후 우리나라 갈등 수준이 심화(매우 심화 29.0%+다소 심화 42.0%)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소득불균형 해소(56.0%)와 ▲시장의 공정성 확립(39.3%)을 꼽았다.
응답자의 76.0%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구축'이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대·중소기업 양극화, 지역불균형 성장 등 여러 사회갈등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중소기업이 주축이 되어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바른 시장경제' 구축이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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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나운서 유영재(60)가 전 아내인 배우 선우은숙(64)의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한 가운데, 그가 가수 노사연(67)의 신체를 접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다시 퍼지고 있다.
3일 유튜브 등 온라인엔 2016년 경기 과천에서 열린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공개방송을 녹화한 영상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해당 공개 방송엔 노사연이 초대 손님으로 나왔다. 영상 속에서 유영재는 노사연의 허리를 감싸는 등 끊임없이 스킨십을 시도했다. 노사연이 손을 뿌리치는 듯 보였는데도 계속 손을 잡기도 했다.
유영재는 앞서 출연한 가수 혜은이에게도 역시 스킨십을 했다.
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파경을 맞았다.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 여 만이다. 유영재 삼혼설 등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이혼 후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A씨에 대한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도 폭로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유영재가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다툼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삼혼을 숨긴 적이 없고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유튜브 등 온라인엔 2016년 경기 과천에서 열린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공개방송을 녹화한 영상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해당 공개 방송엔 노사연이 초대 손님으로 나왔다. 영상 속에서 유영재는 노사연의 허리를 감싸는 등 끊임없이 스킨십을 시도했다. 노사연이 손을 뿌리치는 듯 보였는데도 계속 손을 잡기도 했다.
유영재는 앞서 출연한 가수 혜은이에게도 역시 스킨십을 했다.
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파경을 맞았다.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 여 만이다. 유영재 삼혼설 등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이혼 후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A씨에 대한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도 폭로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유영재가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다툼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삼혼을 숨긴 적이 없고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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