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9.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안 후보가 31.8%로 2위를 기록했다.
안 후보가 문 후보와의 양자 대결이 아닌 5자 구도에서 3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7.3%p로 좁혀졌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8.6%.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7% 순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응답률 18.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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