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표 측은 26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여의도에 사무실을 구해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모여서 '미팅(회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별도 개소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가 추진 해온 제3지대가 국회 인근 사무실 개소로 수면 위로 부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전 대표는 최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만나 대선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다음달 15일 이전에는 제3지대 또는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김 전 대표 측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앞일을) 의논하고,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누구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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