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유럽연합(EU)은 16일(현지시간) 제3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초안은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유린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 당국은 반인도 범죄와 다른 인권 유린의 책임자들을 기소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임기는 1년 더 연장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2003년에 처음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해마다 결의안을 채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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